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모에가타 나기나타 (문단 편집) === 수행 중 편지 =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* 첫번째 편지 > 주인에게 > >나는 힘이 부족함을 느끼고, 수행을 떠났다. >여기까지는 좋았다. >그러나, 문제는 어디로 가면 될까 전혀 짐작도 가지 않는 것이다. >우리 도검남사의 수행지가, 각자의 인연이 있는 곳이라는 건 >주인도 알고 있겠지. >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, 인연을 만들 설화를 갖지 못한 나는, 아무데도 갈 곳이 없다. >그러면, 나는 이 이상 강해질 수 없다는 것인가. > >……아직 시간은 있다. 답을 찾아보도록 할 생각이다. * 두번째 편지 > 주인에게 > >내가 갈 곳이다만, 아직 답은 나오지 않았다. >이름의 유래를 되짚어보는 것도 검토했지만, 그걸로는 안된다. >어차피, 그 나기나타는 나 자체가 아니다. >자신이 아닌 것을 자신의 본체라고 정의하면, 나는 내가 아니게 되어버린다. >그러면, 역사를 개변하는 것과 같다. > >나의 수행. >즉 나의 이야기를 다시 바라보려면, 어디로 가야 할까. * 세번째 편지 > 주인에게 > >결국 제대로 된 답은 나오지 못한채, 여러 시대를 방황하고 말았다. >온갖 시간, 온갖 장소에, 내 원본이 되었던 이름없는 나기나타가 있었다. >역사에 크게 이름을 남길 수 없었던 사람들이 사용한, 설화 없는 나기나타들. >무수히 많은 나기나타가 섞인 결과, 각자의 전 주인들의 감정은 끝없이 많아 갈피를 잡을 수 없다. >그러나, 그 감정은 절대로 무시하면 안될것 같다는 직감이 든다. >이번 대의 주인 곁에서 역사를 지키면, 무명의 전 주인들에게 은혜를 갚을 수 있을 것인가. > >주인이여. 역사를 지키는 사니와여. >확고한 나의 이야기는, 주인 곁에서만 지어질 수 있다. >혼마루에 돌아간 나를 휘둘러, 역사의 수호자로서의 이야기를 지어다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